[가평=팔당유역신문] 평생학습 각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

가평군이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마련하고자 오는 3일 구 청평역인 청춘역1979 광장에서 ‘2023 평생학습축제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마당에는 평생학습 마을·기관, 단체, 동아리 등 34개팀이 참가한다.

올해 어울마당은 명사 초청 인문학 콘서트를 비롯해 연주·무용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준비되고, 각종 공예,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군청 소상공인과, 일자리정책과, 농업정책과에서 추진하는 군정 안내, 판매부스와 연계하는 종합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7080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청춘역 1979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군민들의 학습성과 공유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평생학습에 새로 참여하는 군민들에게는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