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양평군청 제공)

[양평=팔당유역신문]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이 개통돼 양평군 서부지역 교통체증 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양평군의 건의로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한다. 전체 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됐다. 두물머리 나들목 내 교량 1곳(225m), 터널 2곳(718m), 연결로(560m), 군도 1호선 접속구간 내 도로개량(550m), 회전교차로 1곳, 수로 암거(배수를 위해 땅속으로 낸 도랑) 1곳 등이 설치됐다.

이와 관련,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두물머리 나들목 하이패스 출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 단체장과 군민 100명 가량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양평군 성장을 위한 도로망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