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가 실시한 ‘깨끗한 남한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이한나 기자)

[양평=팔당유역신문]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가 ‘깨끗한 남한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을 전개했다.

1일 양평군 강상체육공원 일대에서 실시한 환경정화운동에는 특수협 김영복·강천심 공동위원장과 주민대표·실무위원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 정동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전 양평군수) 등이 참석했다.

▲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가 ‘깨끗한 남한강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참여한 양평군 시민・사회단체.(사진=이한나 기자)

또한 양평군수중환경안전협회, 양평군 어촌계, 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 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자연보호양평군협의회, 양평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 한강지키기운동 양평지역본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해병대양평군전우회, 양평군재향군인회, 양평지구이북도민회 등 양평군 시민·사회단체와 양평군,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수자원본부 공무원 등 민·관 500명 정도가 동참했다.

▲ 경기도 수자원본부의 대형 크레인이 장착된 청소선이 수중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양평군청 제공)

오늘 환경정화운동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강상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병산리 방면과 교평리 방면으로 구간을 나눠 진행됐다. 양평군 수중환경안전협회, 양평군 어촌계 회원들은 남한강 수중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는 대형 크레인이 장착된 청소선과 순찰선을 동원, 남한강 수중에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특수협 김영복 운영본부장은 “청정한 남한강이 맑고 깨끗하게 보전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수협은 팔당수계 7개 시·군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안전한 식수원인 남한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