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지난 달 31일 교동 164번지에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여주시청 제공)

[여주=팔당유역신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을 조성한다.

여주시가 지난 달 31일 교동 164번지에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 건립규모는 연면적 814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체 사업비 294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헬스장이, 1층에는 사무실, 회의실, 스터디카페 등, 2층에는 자치활동실, 미디어실이 조성된다. 지상 3층에는 공연장, 방송실, 열린강의실, 요리실습실 등, 4층에는 체육관, 공연댄스실, 밴드실이 조성된다. 오는 2024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여주시 최초로 건립되는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창의적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심신을 수련함은 물론, 각자의 능력을 계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인 청소년수련관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안전한 시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