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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전국 '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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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임진규 기자] 경기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시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해 인구 50만 미만 123개 중.소도시의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지방자치단체별 어린이 식생활안전과 영양수준과 환경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해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으로 구분해 3년마다 조사.평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식생활안전 ▲식생활 영양▲식생활 인지.실천 등 3개 분야의 1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하남시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는 가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총 9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3,475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월별 식단과 레시피 제공 ▲위생순회방문지도 ▲시설장, 조리종사자 및 영양.위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는 앞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의 영양관리.안전급식 능력 향상을 위한 시설별 지원확대로 체계적이면서 위생적인 급식을 도모하여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지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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