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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사고 대응훈련 실시 |
| 양평소방서, 양평읍 신애리 신애저수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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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신애저수지에서 해빙기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사고수습 및 내수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수난구조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빙상겸용보트, 조난자구조판, 복식사다리, 투척용백, 구명환등 다양한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현장대처 능력을 키우는 등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을 포함하여 26명이 중점적으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20일 얼음 위에서 놀다가 빠진 어린아이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등 해빙기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를 대비해 실시했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장은 "얼음에 빠진 사람을 보면 구하러 들어가지 말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직접 구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장대, 로프등을 연장하여 구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얼음에 빠지면 겨울철 두터운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즉시 가라앉지 않으니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하고, 얼음을 잡고 있는 곳이 깨지지 않도록 팔을 벌려 체중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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