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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펠릿보일러 신청 쇄도 |
| 양평군, 펠릿보일러 지원 사업비 1억3300만원 책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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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에 목재펠릿보일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양평군은 유가상승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점사업으로 관내에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갖추고 사업비 1억3300만원을 책정,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은 농ㆍ산촌에 주민이나 마을에서 운영하는 마을회관, 노인정 등 공익시설과 산촌생태마을 및 녹색마을, 농어촌 뉴타운, 전원마을 등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양평군에서 총 59가구가 신청했다. 이중 50가구를 선정해 오는 3월 20일까지 가구별로 펠릿보일러 설치비용 380만원 중 266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보일러 연료로 쓰일 목재펠릿은 현재 20kg에 6400원에 보급되고 있다.
목재펠릿은 관내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산물을 수집해 펠릿공장에서 연료로 재생산, 주민들의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화석연료를 목제펠릿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산화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협약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이 전체 면적에 임야가 75%를 차지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숲가꾸기사업에서 나오는 산물을 이번사업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목재펠릿의 보급을 늘려 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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