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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역시,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새누리당이 독식
2012년 07월 11일 (수) 21:12:43 팔당유역신문 pdn114@daum.net
지난 달 29일 양평군의회는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그동안 의장은 당연히 군의회 내부에서도 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차지하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문제는 부의장이었다.

부의장은 다수당인 새누리당에서 다수결의 속성에서 벗어나 대승적이고도 상생하는 차원에서 민주당에 배려 할 수도, 안할 수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결론은 다수당의 논리에 따라 새누리당이 정·부의장을 모두 차지했다.

양평군의회의 현재 정당의석분포는 새누리 5석 민주 2석이다. 다수결에 따라 투표를 한다면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모두 새누리당이 정·부의장을 차지할 수밖에 없는 구도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부의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새누리당이 차지할 수도 민주당이 차지할 수도 있는 융통성이 발휘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부의장 선출을 둘러싸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조율을 거듭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날,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서로 ‘따로국밥’이었다.

그렇기에 민주당의원은 불참한 채 새누리당 의원 5명만이 본회의장에 참석해 정·부의장을 선출하는 반쪽 선거가 이어졌다.

같은 시각 2명의 민주당의원은 기자실에서 이에 반발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두 당의 동상이몽이 현실화되는 현장이었다.

새누리당은 전반기에는 다수당임에도 불구하고 부의장을 할애했으니, 후반기에는 더 이상 양보할 수 없다는 논리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현 의석분포에서 다수결 논리를 펴는 것은 무의미한 일로 서로 상생하는 차원에서의 접근을 강조했다.

정치는 협상과 통합의 예술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런 점에서 금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양평은 국회의원을 비롯해서 군수, 군의회 의장단마저 모두 새누리당이 독식함으로써 새누리당 판이 됐다. 혹여 이 같은 감정의 골이 깊어져, 조그만 기초 지자체에서 당리당략에 따라 의회가 운영됨으로써 불협화음이 우려된다.

거듭 금번 양평군의회 의장단선거가 파행으로 진행된 것은 유감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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