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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씨 경기도의원 출마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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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51) 민주당 부대변인이 양평 서부권 경기도의원에 출마한다고 5일 밝혔다.
정 부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정가에서 본인의 뜻과는 무관하게 양평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도의원에 나설것임을 분명히 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지역내에 민주당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도에 들어가 한나라당과 견줘 힘의 균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의 힘은 미약 하지만 지인들과 당에서 강력히 광역의원에 나설것을 주문하고 있어 결심하게 됐다”고 덧 붙였다.
그는 또 “민주당원들의 모임에서 군수후보를 내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고, 기초의원과 광역의원만은 반드시 쟁취 하는데 뜻을 모았다”며 “양평에서 동부권과 서부권에 1명씩의 기초의원을 세우는데 당력을 모으겠다”고 말해 오는 6ㆍ2지방선거에 민주당후보를 낼것임을 밝혔다.
정 부대변인은 양평출신으로 향토기업인 유림엔마텍을 경영하면서 민주당 양·가평 당원협의회장, 민주평통 양평협의회 12~13기 회장, 로타리클럽회장 등을 역임 하는 등 지역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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