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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양돈협회, 장학기금 및 이웃돕기 성품 기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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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영일 기자] 경기 이천시 대한양돈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 손종서)는 이천시민장학회에 장학기금 5백만원을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포장 돈육 750팩(2kg 기준 10,500천원 상당)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품은 이천시 양돈농가들이 지역 인재 육성사업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
손종서 지부장은 “지난해 사상 초유의 구제역 사태를 겪으면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지금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양돈 농가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이웃과 지역 인재 육성에 적으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양돈 농가 역시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장학금과 성품을 선뜻 기탁해주어 기쁨이 두 배”라며, “소중한 장학금과 성품은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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