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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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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김수영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5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이패동)에서 '명품도시 남양주 - 평생학습으로 행복지수 UP!'이라는 주제로 "제1회 남양주시평생학습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인들이 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숨은 기량을 펼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의식 고취와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화합하는 어울림의 축제로써 “시민을 위한 축제, 소통을 위한 축제, 미래를 위한 축제, 나눔을 위한 축제”로 기획했다.
축제 구성은 화합을 위한 공연관과 교육생들의 작품을 펼쳐 보이는 전시관 그리고 평생교육기관․단체 및 학습 동아리 등의 홍보․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 11일 오후 2시 30분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축제 기간 동안 실내체육관 안에 마련된 경연의 장에서는 남양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의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와 끼 많은 청소년들의 신나는 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팀들의 열띤 발표회가 펼쳐진다.
또한 야외의 홍보.체험관에서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평생학습동아리, 관내 학교 71개가 참여하여 팥빙수 만들기, 장애체험, 판소리 배우기 등의 이색 체험과 중고등학생들의 위한 청소년 직업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관내 문해학습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문해백일장과 초등학생들이 판매하는 꿈나무 벼룩시장,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판매할 수 있는 배움장터가 열려 평생학습의 의미를 더한다.
남양주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명품도시 남양주!'라는 캐치프레이에 맞는 사람 중심의 고품격 평생학습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고 지역도 일궈 가며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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