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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뉴타운, 주민불편 해소의 밝은 빛 |
| 뉴타운 지금‧도농 5구역 뉴타운 해제 추진, 건물신축 개별 개발행위허가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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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39-3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금‧도농 5구역은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뉴타운사업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주택경기의 악화 등으로 사업추진 움직임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2007년 11월 12일부터 5년 8개월여 간의 행위제한으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어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뉴타운 출구방안이 제기되었던 구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금‧도농 5구역 토지등 소유자 1,258명을 대상으로 뉴타운 찬반의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7월 5일 개표결과 투표참여자 중 29%가 반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목적 달성 및 뉴타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7월 19일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지금‧도농 5구역을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공청회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재정비촉진계획이 변경결정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됨에 따라 건축물 신·증축 제한 등 장기간의 행위제한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자 시는 지금‧도농 5구역을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 결정되기 전이라도 7월 25일 공고일을 기준으로 건축허가 등의 각종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남양주시는 지난 1월 10일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 중 1-2구역과 3구역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한 이후 추가로 5구역을 존치관리구역으로 변경함에 따라 지금‧도농 재정비촉진지구 전체 면적 582,738㎡ 중 315,444㎡를 제외한 나머지 267,294㎡의 구역에서는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등 뉴타운사업 출구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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