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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한 발 앞선 재해예방으로 주민 근심 “뚝” |
| 소법저수지 사전 재해예방사업 완공으로 범람 걱정 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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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이 주민들에게 행복을 주기위한 잰 걸음을 내디뎠다.
29일 가평군에 따르면 해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및 붕괴가 우려되었던 북면 소법저수지에 대하여 사전재해예방사업을 완료해 수해로 인한 주민불안을 대폭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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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 완료한 소법저수지 수문. |
사업비 10억원(도비 7억, 군비 3억)을 들인 이번 정비사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 약 9개월을 공사기간을 거쳐 폭4m 높이2.5m 수위조절용 수문 2개소와 감시용 CCTV 2개소를 설치하고 노후된 제방 150m를 보강하여 올해 6월 준공했다.
금번 사업완료로 지난 7월 중 가평군 일원에 내린 집중호우에도 비상수문을 통한 수위조절로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특히 저수지가 붕괴될 경우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소법1리, 목동리, 이곡리 주민들이 저수지 범람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해마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주민들이 늘 근심과 걱정으로 불편을 겪어 왔는데 금번 소법저수지 사전 재해예방사업으로 인근 주민들의 걱정 해소는 물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재해 사전예방이 가능해 졌다” 며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여건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사전 재해예방사업 완료로 저수지의 실시간 상황 감시와 호우로 인한 위급상황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제방보강으로 인해 집중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제방 유실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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