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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 공직자 9명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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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은 올해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선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공무원은 주민지원실 왕봉현, 상하수도사업소 조건현, 민원봉사과 신유리, 안전재난과 김용진, 허가민원과 남왈준․박제진․김길주, 가평읍 김양섭, 하면 김태랑 주무관 등 9명이다.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은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 유기한 민원과 고충민원 등 300여종에 대해 건당 적게는 평균 2일에서 많게는 22일까지 처리기간을 각각 단축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왔다.
단순고충 부문 최우수 주민지원실 왕봉현 주무관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지원신청(변경) 사무, 보육시설종사자 경력증명 등 1,065건의 민원사무에 대하여 총 23,554일(건당 평균 22일)을 단축시켰다.
복합민원부문 최우수 안전재난과 김용진 주무관은 하천점용허가 78건의 민원사무에 대하여 총 1,023일(건당 평균 13일)을 단축시켰다. 읍․면민원 부문 김길주 주무관은 176건의 민원사무에 대하여 총 472일(건당 평균 2일)을 단축시켰다.
이번 우수공무원평가는 민원의 법정 처리일수에서 일찍 처리해 남은 처리일수를 나눈 점수에 가점을 부여하고 법정 처리일수에 초과 처리한 일수를 나눈 점수에 감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산정해 선정됐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에게는 8월 월례조회에서 군수표창과 함께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민원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군정을 실현하고자 300여종의 유기한 민원과 고충민원에 대해 처리기간을 단축한 만큼 포인트를 적립해 포상 등의 인센티브 혜택을 주는 시책”이라며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군정신뢰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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