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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자연부락 주민과 함께 눈높이 간담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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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에서는 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종면 노문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및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눈높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눈높이 간담회는 최근 이슈가 되는 아동·여성 상대 성범죄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추석 전 특별방범활동 일환으로 마련했다.
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약 700여개의 자연부락이 산재 해 있어 특히, 산간오지 자연부락 주민들이 치안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점을 감안, 경찰서장이 직접 원거리 자연부락에 찾아가 지역 내 문제를 현장에서 찾아 해결하고 주민이 원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눈높이 간담회는 기존 집합식 테이블 간담회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형식과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산간지역 자연부락 영농현장에 찾아가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치안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어르신과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보이스피싱, 교통사고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노인회장 홍◯◯는 “산간오지 마을에 경찰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사고예방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하여 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끝으로 김상우 서장은 노문리 마을을 시작으로 양평군 12개 읍·면 산간지역 자연부락에 찾아가 눈높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접수, 신속히 해결하여 공감 받는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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