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은 참여와 상생, 소통으로 나눔의 폭과 역량을 넓혀가기 위해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5회 희망가평 사회복지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공동체형성을 도모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앙양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공무원, 민간 및 공공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빈부의 차이, 사회적 지위의 차이가 있어도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공정한 사회가 되는 첫걸음은 복지가 튼튼한 사회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존재하는 이유”라며,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안전이 보장되지 못한 현장에서 위험을 마다않고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는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현악 5중주 공연 등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서는 평소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노인복지회관 김주열 씨, 상신노인전문요양원 백윤순 씨, 하면사무소 윤현경 씨 등 4명이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한 재가노인복지센터 이 정희씨, 정신건강증진센터 이나영 씨 등 4명이 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소진예방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 향상과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관한 가평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사회복지, 보건의료기관, 단체 등이 제공하는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이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정해 사회복지의 날로부터 1주을 사회복지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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