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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 지하차도에 아름다운 어가행렬 벽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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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용문면이 다문3리와 8리를 잇는 지하차도에 어가행렬을 재현한 벽화를 완성했다.
예부터 다문8리 마을은 ‘어수물’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조선조 7대왕인 세종대왕이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 행차시 지나가면서 마신 물을 ‘어수물’이라고 한다.
이 유래를 바탕으로 용문면과 서울 송파C&C 학원생, 교사들이 3개월간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국내최대(단일작품으로) 크기의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렸다.
한편 이번사업은 용문역에서 부터 꼬부랑산 길, 코스모스 길, 자전거 길과을 보러 오는 여행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해 다시찾고 싶은 명소의 고장으로 만들고자 진행했다.
용문면 관계자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을 구성하던 중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이번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문산 관광지와 더불어 용문면의 또 다른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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