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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 행복나눔 릴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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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각계각층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한국양돈기술원(원장 진길부)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에서 조병돈 시장 집무실을 찾아와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333팩 (3kg 기준)을 기탁했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는 창전동주민센터 민원실에 30대 초반 남성이 찾아왔다. 그는 이름은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품권(50만원)만 전달하고 황급히 주민센터를 떠났다.
지역의 발전과 이웃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몬스도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시몬스 박병준 공장장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35포(10kg 기준)를 기탁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뉴트리바이노텍(대표 권진혁)에선 건강보조식품 1,840병, 지역의 한 단체를 이끌고 있는 S회장과 ㈜대유스틸(대표 임병국)에서 각 1천만 원의 성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대신하여 이천시에 기탁했다.
또, ㈜윙스풋 코리아(대표 김영천)에서는 저소득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운동화와 어그부츠 1만 켤레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시 담당부서가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민간 차원에서의 나눔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성품들은 기부자들의 정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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