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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노인복지관, 댄스스포츠 경연대회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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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댄스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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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랄라댄스 팀. |
[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노인복지관 사회여가 교실 룰랄라댄스팀과 라인댄스팀이 제3회 광명시장배 파이널컵 댄스스포츠 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광명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룰랄라댄스팀과 라인댄스팀 12개팀, 100여명이 선수들이 참가해 댄스스포츠, 건강 체조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양평군노인복지관 룰랄라댄스 팀은 홍순거 반장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 1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라인댄스 팀은 권오순 반장을 비롯해 19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양평군노인복지관 3층에서 룰랄라댄스 김순녀 지도강사와 라인댄스 박양숙 지도강사의 지도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왔다.
룰랄라댄스팀과 라인댄스팀의 회원들의 평균 나이 65세로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 앞에서 나이를 잊은 채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물로 양평관내에서 진행되는 지난 제8회 물맑은 양평 전국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생활체육대회에서 각각 부문의 대상을 차지하는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여 발군의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문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댄스팀을 이끄는 김순녀, 박양숙 지도강사는 “룰랄라댄스, 라인댄스는 노인을 위한 육체적 건강에 도움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처음 댄스를 배울 때 팔 하나를 제대로 펼 수 없고, 다리도 아파 포기하려고 했으나 꾸준히 댄스를 배우면서 아픈 곳도 없고 온몸에 쑤시던 통증도 사라져 하루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몸살이 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문재필 관장은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좋은 성적을 내 지역을 빛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 단원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물신 양면 힘써 준 노궁하 댄스스포츠 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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