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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署, 여성범죄 피의자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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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소재 용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교복치마를 입은 여학생들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속옷을 촬영하던 고씨(35세, 남)을 잠복근무중에 검거했다.
지난 12일 오전 8시 6분경에 양평경찰서 용문파출소 오 경위와 손 경사, 김순경은 불상의 남자가 에스컬레이터에서 치마 입은 여자를 몰래 촬영한다는 신고 접수했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오철호 경위는 용의자가 다시 현장에 나타날 것으로 보고 비번 날에도 팀원들과 한명씩 주기적으로 현장 주변 잠복근무 및 도보순찰을 실시했다.
이에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경에 비번 근무 중, 용의자가 치마속을 촬영하며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여 스마트폰을 압수하고 카메라등 이용촬영죄를 적용하여 검거했다.
압수한 스마트폰을 조사한바 피의자는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여학생들을 뒤에서 쫓아가거나 에스컬레이터 밑에서 스마트폰 동영상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 수개를 확인·확보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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