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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장학재단, 355명에 장학금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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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장학재단(이사장 이석우)은 7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2010년도 선발 장학생 355명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남양주장학재단 허석태 상임이사와 임원, 구리남양주교육청 김문수 교육장과 해당 학교장 및 담당교사 등이 참석해 축하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10년도 장학생 선발은 지난 3월 신청 접수된 637명에 대하여 소위원회 및 이사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중학생 96명, 고등학생 173명, 대학생 86명 총 355명의 장학생이 최종 결정되었다. 이들에게 지급될 장학금은 총 4억 6천9백4십만원이다.
남양주장학재단은 1997년 설립된 이래 지역의 유능한 인재양성과 명품학교 육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예․체능 특기생으로 남양주시의 명예를 높인 학생 등 총 4,400여명에게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학교지원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를 지원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관내 2개 초등학교에 대해 예절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강사료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개 초등학교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저소득주민자녀의 수혜확대를 위해 유사기금을 통합해 2014년까지 남양주시장학기금 80억원 조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5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남양주장학재단을 통하여 555명에게 6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2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시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한 교육경쟁력 기반 조성 강화 등 각종 학교지원사업비로 올해 56억 6천9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남양주장학재단은 금번 장학생 선발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86명의 예․체능 특기장학생을 선발하여 5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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