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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돈도깨비’ 공연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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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동연)에서는 관내 아동들을 위한 가을 무료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복지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참여연극 ‘돈도깨비’ 공연에 이어 10월 21일에는 연극 ‘별주부전’ 과 11월(날짜 미정) ‘쿵쾅쿵쾅 고물놀이터’를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경기문화재단과 ㈜극단민들레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화이용권 가가호호 문화교감 기획사업’ 일환으로 아동들에게 전통문화와 우리가락을 배우는 계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돈도깨비’ 공연은 책으로 편찬된 내용을 연극화 한 ‘참여연극’ 으로 관객들이 극속의 일원으로 참여, 체험하고 호흡하며 같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 특색이다.
관객은 클레이(고무찰흙)으로 공연에 등장하는 도깨비를 형상화 한 탈을 손수 만들어 쓰고 씨름을 하기도 하고 전통 장단에 맞춰 대동놀이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고취와 생명, 생태, 환경에 대한 문제를 연극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아동들이 예술가들과 하나되어 만드는 축제의 기회가 되고 있다.
이날 관람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관내 아동 15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에서는 노인과 장애우 뿐만 아니라 아동의 문화향수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매년 수준있는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며, “대중문화에 익숙한 아동들이 오감을 자극하는 상상의 세계로 초대돼 우리의 전통문화와 가락의 추임새를 익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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