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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용문초, ‘잉글리쉬 페스티벌’ 실시 |
| 즐거운 축제 속 자라나는 영어 실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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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 용문초등학교(교장 신현배)는 26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교과서를 활용한 영어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영어를 더욱 쉽고 재밌게 느끼게 하기 위해 학생들이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용문초 교내에서 실시된 본 행사는 활동 중심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영어로 듣고 말하여 지식을 형성해가는 창조적 과정의 경험을 통하여 창의성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3시간 동안 체험하게 될 다양한 영어 활동들에 대해 부푼 기대감으로, 3~6학년 학생들은 한 모둠 당 약 10명씩 총 6개의 모둠으로 나뉘었고 각 모둠별로 이동하며 코너학습을 하게 됐다.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코너는 Bingo Game, Quiz Quiz, English Song, Cooking, English Game, Unscrambled Word 등 6개로 각 학년의 담임선생님 및 원어민 선생님께서 맡아서 진행했다. 영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 각 코너는 학생들의 동기를 적극적으로 유발했다.
특히 대부분의 코너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였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활동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영어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했으며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에 충분했다.
용문초는 영어교과특성화 학교로 위와 같은 다양한 영어 행사는 용문초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위 행사는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나 영어 골든 벨 대회 등과 같은 영어교과특성화 학교로서 시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과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즐거운 활동 속에서 증진되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능력은 학생 개개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국가적 차원의 과제에도 큰 시사점을 가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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