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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여주 자채쌀, 최고급 쌀 자리매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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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에서 여주쌀의 차별화 고급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신 여주 자채쌀 왕실진상답 육성사업’이 금년부터 빛을 보고 있다.
왕실진상답 사업은 여주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생산조건 및 재배기술을 비롯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을 재배, 진상쌀로서의 가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었다.
첫해 ‘영호진미’ 품종을 재배했으나 밥맛은 뛰어난 반면 수확시기가 늦은 단점이 있어 2012년 진상벼 품종을 점동면 관한리에 예비단지를 비롯 약 90ha에 재배해 쌀 400톤을 생산 주요 백화점에 출하한 결과 지난 6월경에 전량 판매됐을 뿐만 아니라 판매가격 또한 10kg 1포에 45,000원에 판매 되는 등 백화점 판매 고급쌀로 자리를 잡았다.
왕실진상답 사업성과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둔 것은 품종육종가, 판매사업자, 재배농업인,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져온 결과로, 품종은 조유현 박사가 육종한 진상벼를 재배하고, 백화점 전문 입점 업체인 (주)경성미가에서 판매를 전문으로 했으며 농업인은 중생종벼를 재배해 납품하므로써 노동력을 분담했다.
뿐만아니라 조기에 햅쌀을 공급해 쌀 판매시장을 선점하고 여주시에서는 사업이 원할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미질향상제, 토양개량제 공급, 재배기술 교육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권혁재 단지회장은 “중생종 품종인 진상벼를 재배하므로써 벼수확을 분산시켜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키고, 벼 직파재배를 가능케 하였으며, 추청벼 재배에서 가장 어려웠던 쓰러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 사업을 더 확대해 줄 것을 요구 했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신 여주 자채쌀 왕실진상답을 올해 140ha에서 내년에는 200ha로 확대하여 쌀 1,000톤을 생산 연중 출하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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