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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확장 기공식 가져 |
| 매장면적 2배로 확장 아시아 최대 규모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거듭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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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014년까지 매장 면적을 2배로 확대해 아시아 최대 규모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14일 경기도 여주시 상거동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확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해성 신세계그룹 사장,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김춘석 여주시장, 김진호.원욱희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014년까지 약 8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26만4400㎡(8만여 평) 규모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46만3413㎡(14만여 평)로 확장할 계획이다.
확장이 마무리되면 기존 144개를 포함해 아울렛 전체 입점업체는 250여 개로 늘어난다. 이는 현재 아시아 최대 규모로 210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큰 것이다. 전체 부지도 고텐바 프리미엄 아울렛 30여 만㎡보다 넓다.
이번 확장으로 1천여 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고,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이 연간 6백만 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이 확장되는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 내에 500여 평 규모의 농특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여주시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서 김문수 도지사는 “여주의 특별한 화창한 날씨에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아울렛 확장 기공을 축하하고 도지사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신세계 아울렛이 지역인구 유입과 발전에도 기여해 여주가 지난 9월 23일 시로 승격되는 데도 한몫했다, 신세계 임직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이번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일본 고텐마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더 큰 아시아 최대 아울렛이 된다.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렛 확장을 계기로 여주가 문화 관광, 쇼핑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6월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간 약 6천억 원의 경제효과와 9천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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