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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문학의 밤 다양한 행사로 꾸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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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 하남시와 ㈔예총하남지회(회장 이성숙), ㈔문인협회하남지부(지부장 한주운)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회원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 문학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올 해로 16회를 맞는 '문학의 밤'은 하남문인협회의 활동 동영상을 시작으로 시낭송, 동화구연 ‘사자를 물리친 모기’, 독창 ‘Nella Fantasia’, 하남고 학생의 ‘사랑의 서약’ 연주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졌다.
또 로비에서는 시화전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에 힐링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시낭송에 앞서 지난 9월 6일 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실시한 ‘제13회 하남 위례백일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서영(여, 신장고 2년)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단체상은 하남고와 남한중, 덕풍초교가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교범 하남시장은 조지훈의 시 ‘승무’를 서투르지만 잔잔한 음악에 맞쳐 또박또박 시를 낭송해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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