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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친환경 산채단지 조성 |
| 묵안. 백둔리 일대 307헥타 곰취, 곤달비등 산채류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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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청정 산나물 생산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을 꾀하고자 용문산, 연인산일대의 4개소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6일 가평군에 따르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청정산간지역인 설악면 묵안리, 상면 행현리. 북면 백둔리 일대 총 307헥타에 조성되는 산채류 생산단지는 오는 11월말까지 산나물 식재 및 파종을 마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작물 및 무공해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부가가치가 높아감에 따라 산채류 단지를 조성, 농가의 소득증대를 꾀하고 산림을 자원순환형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가평군지역의 임산물 규모는 잣을 제외하고는 크지 않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채류의 생산기반을 구축, 이를 연계한 체험상품개발을 계획하고 농가의 경제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체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산촌생태마을, 산지종합유통센터, 휴양림 등을 조성해 자연, 건강, 체험, 청정임산물에 대한 공급처와 휴양지로 가꿔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재배교육과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고품질 유지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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