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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슬로푸드 지도자 30명 배출 |
| 이화여대서 제1기 슬로푸드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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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이화여자대학교가 주관한 '제1기 슬로푸드 지도자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남양주시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으로 한국 슬로푸드 문화와 교육을 이끌어갈 전문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슬로푸드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매주 토요일) 총 16주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제1기 과정에 선발된 30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16주간, 국내외 많은 슬로푸드 전문가들과 함께 Earth, Body, Future, Mind 라는 네 개의 큰 틀안에서 슬로푸드란 무엇인가에서부터 미각교육, 한국의 농식품산업, 국내외 슬로푸드운동 등에 대하여 이론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남양주시에서 개최되었던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에도 참가하여 ‘남양주와 이화가 함께하는 느림의 미(味)학’ 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발표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남양주시 슬로라이프과장은 “30명의 모든 학생들이 수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슬로푸드 지도자 과정에 보여줬던 열정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슬로푸드 및 슬로라이프 철학을 남양주시민을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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