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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하초, 소외된 이웃 '사랑의 물품' 전달 |
|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손으로 담근 김치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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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 연하초등학교(교장 경원현/혁신학교)는 11일 오후 5~6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연하초 학생들이 직접 텃밭에서 키운 농작물을 가지고 김장을 담그고, 지난 8일 실시한 ‘행복 나눔 장터’에서 모금한 돈을 가지고 물품을 준비하여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행사는 학교주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노인정 등으로 선정하여 상면 면사무소에서 추천해 주신 곳에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와 쌀, 라면을 준비하여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연하초 6학년 학생회장 정 모학생은 “행복나눔장터를 할 때는 몰랐는데 저희가 모은 정성으로 쌀과 라면을 구입하여 김치와 함께 전달을 했을 때 너무나 기쁜 얼굴로 받아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니 저도 너무나 행복해 지는 기분을 느꼈어요.”라며 웃으며 말했다.
연하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과정 속에서 이러한 기회를 아이들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그 나눔이 커다란 기쁨과 행복으로 우리에게 온다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는 밑거름이 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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