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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다시 손잡고 '리마인드 허니문' 인천 다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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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문재필)에서는 농어촌희망재단 '농어촌노인복지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로 결혼식을 한 어르신들을 대상하는 다시 손잡고 리마인드 허니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 대상 어르신 22명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 앞바다 선상 관광을 떠났다.
어르신들은 양평을 떠나 인천 월미도 앞에서 유람선을 타고 황해바다의 정취를 관람 하였으며 선상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고 이민사 박물관 등을 둘러 본 후 돌아왔다.
이번 여행에서 지난 3회기 때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통해 할머니께 손수 쓴 편지를 읽어주며 눈시울을 붉혔던 한 어르신은 리마인드 웨딩 이후 다시 신혼으로 돌아온 느낌으로 살고 있는 데 또 이렇게 신혼여행까지 보내주어 어떤 말로 감사의 말을 전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문재필 관장은 여행 종료 후 웨딩 액자 전달식에서 손수 웨딩 액자를 어르신들에게 하나씩 선물하며 어르신들의 백년해로와 건강을 기원했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행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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