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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면 직원들, 저소득층에 '꿈 키우기' 도서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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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사무소(면장 홍명산)에서는 최근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55명(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자녀 초.중.고 재학생)에게 "꿈 키우기"를 위한 도서를 지원했다.
도서 구입비 50만원은 별내면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요즘 “꿈이 없다.”, “꿈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다.” 라고 하는 아동․청소년이 늘고 있어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인 이들의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한 면사무소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모아진 결과였다.
지원된 도서로는 고전과 위인전 등으로 ‘갈매기 조나단’, ‘어린 왕자’, ‘세종대왕’, ‘링컨대통령’ 등으로 아동 및 청소년의 [꿈 키우기]를 자극하고 아동과 청소년이 꿈을 갖고 실현하기를 격려하기에 좋은 내용들로 구성된 것이었다.
직원들은 ‘책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킨다.’ 라는 신념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일을 한 번 해 보고자 하여 함께 손을 잡았다.
이날 청소년 권장도서를 받아 든 한 청소년은 “평소 읽어보고 싶었고 또 가지고 싶었던 책인데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구입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고 하며, “이렇게 공무원 누나와 형들이 선물로 갖다 주니 무척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별내면 홍명산 면장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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