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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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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기획예산담당관 박남수)에서는 지난 14일 홍문동에 거주하는 서 모(78세)씨 가구를 방문하여 연말연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주시연탄은행(대표 박흥원 목사)에서 후원하여 추천한 가정에 연탄 700장을 배달하였으며,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획예산담당관실 직원 15명은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평소에 사무실 업무에 느끼지 못했던 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겼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 서 노인은 “연탄배달 업체들이 골목길에는 배달을 안해줘서 연탄구하기가 어려웠고 배달이 된다고 하더라도 오래 기다려야 연탄이 오는데 춥게 지내는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을 해주니 이보다 큰 선물이 없을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 임주선씨는 “연탄배달을 처음 해 봐서 힘은 들지만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고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박남수 기획예산담당관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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