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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사랑의 산타 발대식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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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 증포동주민센터(동장 박회자)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에게 소원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산타행사가 지난 23일 증포동 주민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과 오문식 경기도의회의원, 이지역 시의회 의원 및 기관단체장, 산타 봉사자등 70여명이 산타 복장을 하고 참석했다.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모금을 시작하여 음식점, 사회단체, 사업자, 아파트 부녀회, 공무원 등 다양한 기부자들의 후원이 있어 더더욱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려운 이웃 53명의 어린이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먹고 싶었던 과자로부터 운동화, 잠바, 햄선물세트 등 다양한 물품과 돼지고기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몇 몇 산타 봉사자들은 집안 청소, 말벗 등의 봉사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이날 산타 봉사자들을 위해 행사전부터 주민자치봉사단원들이 맛있는 떡국을 제공해 더욱 훈훈한 행사가 되기도 했다. 한편 증포동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러한 산타 행사를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했던 김진용 주민자치 산야초 동호회장은 “이웃사랑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이 행복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함께 노력 하자.”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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