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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관내 사업 100건 합동설계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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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이 100건의 사업에 대해 14일 설계를 완료함에 따라 발주를 시작해 주민 수혜도 향상을 꾀하고 행정에 속도와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얻기 위해 군은 합동설계단 구성해 전문공무원을 설계에 투입함으로서 설계예산을 아끼고 공사는 빠르게 발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왔다. 이는 건설공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준다.
합동설계단이 설계한 사업은 주민숙원과 영농편익을 위한 소규모사업으로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영향을 가져온다.
발주가 진행되는 소규모사업은 마을안길, 세천 정비, 농업기반시설 설치 등 100건에 21억2천여만 원에 달한다.
가평군 합동설계단(단장 김형욱 건설교통과장)은 시설직공무원 16명으로 구성돼 2개 팀이 40여 일 동안 주민의견을 반영한 측량 및 설계로 실효성 높은 맞춤행정을 제공하고자 땀 흘려 왔다.
설계한 사업은 조기발주로 영농기 이전에 완료 돼 주민편익증진과 생산성향상은 물론 소득증대로 이어져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한다.
이밖에도 2억원 상당의 설계 용역비 절감과 업무 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조기발주로 완공시기를 앞당기고 재정균형집행 효과도 가져온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조기발주는 소비심리위축과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활기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군 관계자는 ″설계단 운영은 지역실정에 부합하는 맞춤설계와 공무원들의 능력향상으로 이어져 건설행정의 발전은 물론 주민편익 증대를 가져온다″며 주민만족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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