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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
|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개선 꾀해 경쟁력 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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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이 식품접객업소의 시설현대화로 위생수준 향상을 꾀하고 업계의 경쟁력을 제고함 은 물론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이번자금은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자원으로 나눠 지원한다. 시설개선자금으로는 영업장이 낡고 오래된 시설을 개선하는데 드는 비용으로 최대 1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주로 식품제조업체, 일반휴게음식점, 위탁급식영업소 등이 대상이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의 경우 3천만 원 이내, 식품위생업소 화장실 개선자금은 2천만 원 이내로 융자 지원된다. 융자조건은 시중은행보다 훨씬 낮은 연1%로 노후화된 생산시설 및 업소 개선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그 외 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한다. 단 담보설정과 신용보증이 가능해야 한다.
융자금은 인건비 및 대출금 상환 보증금등 영업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유흥 단란 주점, 혐오식품 취급업소와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중이거나 융자받은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영업신고증과 사업자 등록증을 갖춰 위생팀을 방문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내수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가 이 제도를 통해 시설개선을 꾀해 매출증대로 이어져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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