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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정신건강증진 우수 프로그램 기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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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팔당유역신문] 경기 이천시는 지난 2월 26일 경기도에서 주최한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증진 우수 프로그램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2013년 5월에 실시한 보건복지부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질 평가 내용을 토대로 경기도에서 우수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펼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수여하는 상이다.
보건복지부의 질평가 내용에는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도, 정신건강증진사업 체계구축을 얼마나 적합하게 했는지 등 총 7개의 지표에 따라 평가가 되며 양적인 측면이 아닌 질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이기 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증진사업은 1998년 이천시보건소에 직영으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06년 성안드레아신경정신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질적 향상과 시민의 건강한 정신건강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화된 사업으로는 신규환자를 발견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재활과 치료를 돕기 위한 징검다리 프로그램, 군대 부적응 병사들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대면상담과 집단 프로그램 그 외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하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이천시의 정신건강지킴이로써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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