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복지부, 의사협회의 불법 집단휴진 결정에 '강력대응' |
| 국민의 건겅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행위는 불법 |
|
|
|
|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의 불법 집단휴진 결정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찬반투표를 거쳐 오는 3월10일 집단휴진을 결정하였다는 발표에 대해 국민의 건겅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못밖았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은 그간 정부와 의사협회가 의료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진정성을 가지고 도출한 협의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간 신뢰를 무너뜨리고, 국민들의 기대에 반하는 결과로서 국민들은 절대로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은 불법적인 행위로서 보건복지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이며, 이에 참여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는 불법적인 집단휴진 결정을 즉각 철회하고, 보건복지부와 논의하여 마련한 협의결과를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이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의사협회가 집단휴진을 강행하는 경우, 어떠한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 협의결과는 의료계내에서 거부된 것으로 간주하여 무효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으로 국민들께 우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집단휴진이 강행되더라도 국민들이 보건소, 병원,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는데 큰 불편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총파업 투쟁 돌입 관련 전 회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76.69%, 반대 23.28%로 3월 1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
|
|
|
 |
전체기사의견(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
|
|
|
| 전체기사의견(0) |
|
|
|
| 최근인기기사
|
|
|
|
 |
|
man201f@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