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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태교에서 육아까지 토탈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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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은 임신에서부터 출산·육아에 필요한 서비스 및 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산모 및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예비엄마를 위한 여성건강교실을 운영한다.
6주에 걸쳐 보건소 회의실 등에서 2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교육은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맞춤교육을 통해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한다.
이교실은 ▲감성태교와 태교요가 ▲모유수유 ▲한의학적 체질별 산전 및 산후관리 ▲분만법 및 산욕기관리 ▲아토피예방·관리 ▲출산후 영양관리 등 단계별 통합건강강좌가 실시돼 실효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임산부들의 기대와 욕구충족은 물론 출산 및 육아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4주간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출산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석란씨가 진행한다.
이후에는 영양과 아토피예방 등을 위해 보건소 공보의와 영양사 등이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형 교육을 실시해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예비엄마를 위한 여성건강교실은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30분까지 6회에 걸쳐 실시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여성교실을 통해 자연분만과 모유수유를 유도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함은 물론 축복된 출산으로 생애에 걸쳐 모자의 건강한 권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육아와 보육에 관한 부담을 줄여 출산을 장려해 아이 낳고 기르는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자 베이비 마사지 교실, 부부태교교실,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철분·엽산제 지원 등의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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