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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 개소 |
| 위기가정,우울증 환자 등 자살예방센터, 무한돌봄센터로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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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팔당유역신문] 경기도와 사단법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가 생명사랑 문화조성과 자살예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주남석 목사)는 지난 21일 수원 팔달구 정조로 ANT빌딩에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자살 예방 상담 등 다양한 생명사랑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상담실(1899-0127)을 운영하고 시군 기독교연합회와 합동으로 도내 권역별 ‘생명사랑 캠페인’ 및 도민 대상 ‘생명사랑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살 등에 취약한 위기 가정에 꿈과 희망을 되살릴 수 있는 개별사업도 구상 중이다.
경기도는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에서 발굴한 심각한 우울증 환자는 자살예방센터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은 무한돌봄센터로 연계해 해결할 방침이다.
총회장 주남석 목사는 “무한생명사랑 힐링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도내 1만2천 교회, 목회자, 200만 신도가 힘을 합쳐 하나뿐인 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센터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안혜영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경기총 역대회장 서정달 목사와 김영진 목사, 수원생명의전화 이사장 송종완 목사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내 자살로 인한 사망자(2012년 통계청 자료)는 3천200여 명(도내 사망자 수의 6.77%)으로 최근 10년간 2배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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