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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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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팔당유역신문] 경기 하남시에서는 아이코리아 하남시지회(회장 안교을)가 올해도 변함없이 다문화가정을 함께 유휴지에 감자를 심었다.
사랑의 감자심기는 지난 27일 하남시 항동 166번지(뚜꺼비 농원)에서 다문화가정 여성과 공직자 부인봉사회 등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감자심기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직접 유휴지에 감자심는 방법과 커가는 과정을 설명 해 줌으로써 문화를 이해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것으로, 올 6월쯤 수확해 다문화가정은 물론 지역아동센터, 푸드뱅크, 장애인작업장,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한 예정이다.
앞서 아이코리아 회원은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간장, 된장, 고추장 담그기 행사도 가져 다문화가정 여성에게 한국문화를 알렸다.
안교을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보면힘이 난다”며 “다문화가정 여성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진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이코리아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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