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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조사 결과보고회 가져 |
| 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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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실 있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지난 26일 평내도서관에서 주민복지욕구와 복지자원 조사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사회복지조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간복지기관과 공무원, 시민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욕구조사와 지역 내 복지기관의 자원공급 능력에 대한 조사결과, 공공의 빅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자들의 공개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복지조사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지역의 복지수요와 공급능력을 진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 남양주시와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서울여대와 함께 지난 1월 한 달간 조사요원 30명을 선발하여 읍면동별 조사구를 선정, 표본가구 858세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294개의 민간기관의 복지서비스 제공자 현황과 프로그램 등을 분석했다.
특히, 이번 복지욕구조사는 가구단위의 조사로 크게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가구의 소득 등 가구의 특성, 지역사회만족도 등 총 22개 항목이 조사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여한 지역사회 복지계획수립 추진단을 별도 구성했다"며 "추진단에서는 지역사회복지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주민 합의과정을 통해 복지비전과 우선순위 사업을 결정하는 등 지역특성에 가장 적합한 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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