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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곤충박물관, '딱정벌레 이야기 전'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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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 위한 양평곤충박물관은 오는 4월 1일부터 2014년 첫 기획전으로 '딱정벌레 이야기'를 5월 말까지 개최한다.
딱정벌레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딱정벌레류 곤충들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로서, 큰 턱이 발달한 사슴벌레들, 크고 무거운 몸집을 자랑하는 장수풍뎅이들, 여러 가지 기록들로 다양함을 지닌 하늘소들, 바이올린을 쏙 빼닮은 바이올린벌레 등 약 100여종의 크고 멋진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양평곤충박물관의 나상현 학예사는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딱정벌레를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곤충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신비로운 곤충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1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두달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양평군민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같은 기간에 경기도민 뿐만 아니라 모든 관람객에게 관람료를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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