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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강홀서 '규방의 일곱친구들아 노올자'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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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김춘석) 평생학습센터는 4월 도서관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소리극패 맹꽁이의 창작극 '규방의 일곱친구들과 노올자' 책공연을 오는 12일 오후 4시 여강홀 무대에 올린다.
2014년 찾아가는 문화 활동의 하나로 진행되는 '규방의 일곱친구들과 노올자'는 한국의 전통이 물씬 풍겨나는 조선 중기 여류수필 '규중칠우쟁론기'를 각색했다.
이번 작품은 바느질 도구들을 의인화하여 칠우(바늘, 실, 자, 가위, 인두, 다리미, 골무)의 생김새에 따르는 명칭이나 거동을 섬세한 정서로 잘 표출했으며, 우리 소리 가락의 힘을 얻어 신나고 경쾌한 멋이 한껏 돋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애니메이션과 1인 창극의 만남을 시도했으며 이영경작가의 '아씨방 일곱동무'원화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여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이며 예약은 1인 당 1좌석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센터 여주도서관(887-3308)으로 문의하거나 여주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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