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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50회 도서주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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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팔당유역신문] 경기 가평군이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보는 시각과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소통과 동행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일 군에 따르면 반세기를 맞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 확산을 위해 ‘도서관! 세상가의 평생소통, 미래와의 설레는 동행’이란 주제로 군민 곁에 한발 다가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도서관과 친구되기 위한 프로그램은 먼저 설악도서관이 실행에 나선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라이브 국악장단의 고전동화 흥부와 놀부를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플로라이드 사진촬영, 미니 북 만들기, 아트 프린팅 전시회 등을 통해 도서관과 추억을 쌓는다.
청평 도서관에서는 유치원생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전래동화와 창작동화 읽어주기와 함께 만화영화가 상영된다. 이와 함께 저자와의 만남시간도 갖는다. 오는 17일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1등 선생님'의 저자를 초청해 엄마가 과외 시키지 않고 우등생으로 키우는 자녀교육의 비법을 알려준다.
조종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특강과 2편의 마당극 관람 자리를 마련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관을 초빙하여 행복한 삶의 가치관이란 주제의 특강을 실시한다.
장애인단체,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인권특강은 차별 없이 모두가 이용가능한 공공도서관의 위상을 정립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오는 18일까지 중앙, 설악, 청평, 조종 등 4개 도서관에서는 과월호 잡지를 무료배부해 소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대출연체자를 위한 북홈케밍데이를 운영해 도서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한다.
이번행사는 제50회 도서주간(2014.4.12~18)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통한 책 읽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가평·행복한가평을 이루기위해 계획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군민이 주체가 되는 도서관 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친사람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건네는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립도서관은 정보 불균형해소와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 및 군민지식 경쟁력을 향상해 삶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미래에 동행하고자 개관시간 확대,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독서환경개선,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등으로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가평을 이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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