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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화재로 거리로 내몰린 가정에 도움 손길 이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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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팔당유역신문]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가정에 와부읍 기관.유관단체등에서 후원 정성의 물결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3월 23일(일) 새벽에 갑작스런 화재로 두식구의 보금자리는 집이 있었다는 흔적만 남긴채로 모두 잿더미로 변해 버렸고 불타버린 집에는 옷한 벌, 쌀 한톨 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와부읍에서는 신속하게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원 하였고 남부희망케어센터, 와부읍 복지넷과 일반시민, ㈜님프만 에서는 침구류세트등 630만원을 지원하여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와부읍 유관단체 및 기관기업체 협의회, 와부읍 롯데마트 등에서도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금하여 남부희망케어를 통해 전달해 줄 예정에 있다
화재를 당한 김 모(47세/여)씨는 "화재로 어떻게 할지 막막했었는데 건물정비를 깨끗이 해 주셔서 고마운데 이렇게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셔서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순열 와부읍장은 "각 단체 등에서 화재로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마을의 어려움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세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나 갈수 있도록 봉사단체 및 봉사자간 연계와 상호협력을 더욱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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