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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 화상회의 시스템 활용 ‘자살예방 특별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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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소방서(서장 김태철)는 14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화상회의를 통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양평군의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자살률 증가추세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심각한 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우울증 등 건강유소견자 증가로 인한 자살 예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연경 강사를 초빙해 119상황실요원을 대상으로 ▲자살자 상담요령 방법, 구조·구급대원 대상 ▲자살시도자의 심리적 지지방법 및 냉정을 유지하는 상담방법 ▲자살위기 개입의 단계별 과정 등을 교육했다.
스마트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노인 및 청소년 등 자살문제를 짚어보고 우울증, 정서적 불안시 극복 방법 등 생활 속에서 활력을 찾을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연경 강사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므로, 우리 이웃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과 친구 등의 자살방지를 위해 작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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