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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도로명주소 명부’ 제작·배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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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전면 사용되면서 군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을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도로명주소 명부 2,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가 전면시행되고 4개월이 지난 지금, 아직 도로명주소를 생소하게 느끼고 있는 주민들이 각종 민원 신청시나 길을 찾을때 보다 더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수 있도록 책자를 제작한 것이다.
양평군 도로명주소 명부는 기존 지번주소 체계에 쓰이던 리명을 삽입해 양평군의 도로명과 기초번호에 각 리명을 매칭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더해 생소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던 단점을 보완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주소 명부는 군민이 좀 더 쉽게 접할수 있도록 각 읍·면사무소 및 경찰서, 소방서 등 주요 기관에 우선 배부하여 비치했으며, 실질적으로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높은 택배, 배달업체 등에도 무료 배포했다.
황성연 고객지원과장은 “군민들이 바뀐 도로명주소의 불편함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정비 및 맞춤형 안내지도 제작 등 지속적인 홍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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