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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여주 한강문화관서 민화 그리기 교실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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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팔당유역신문] 경기 여주시 소재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김문섭)는 26일 한강문화관에서 우리나라 전통 민화 그리기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실은 우리나라 전통 민화 중 문배도(문에 붙이는 민화)를 그려보고 그림에 담긴 의미를 배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여러 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재를 막는 해태 그림, 용맹함을 담는 호랑이 그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닭 그림, 곡식을 지키는 개의 그림까지 다양한 현실과 상상의 동물을 그리면서 전통 민화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섭 센터장은 "전통 민화를 그리면서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함께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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