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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코레일,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출범 |
| 농촌관광 활성화 MOU체결로 농촌관광비용 60%절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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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팔당유역신문] 농협중앙회와 코레일은 12일 서울역에서 농촌관광 활성화 MOU를 체결하고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출범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농촌 인프라와 철도 수송력을 연계한 농촌체험 테마상품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하고 지속가능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서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농촌 맛.기차 여행 관광상품을 출시하고, 농협과 코레일, 지자체 등이 금액의 일부를 부담해 관광.체험객의 부담을 40%수준으로 낮춘다.
올해는 약 1만여명의 도시민이 이용하여 전통 식(食)문화 체험과 농촌체험 등 새로운 여가문화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행복열차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 및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도시민에게는 새로운 여가문화와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농간 융합시스템이 구축됐다”며 농촌관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철도를 이용한 농촌관광이 활성화 되면 도시민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시각적인 변화와 농촌자원의 재창출, 그리고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충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주부농산물 체험구매단과 도시가족 주말농부, 어린이 식문화 체험단 등 단체관광을 위한 상품으로 식사랑농사랑 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를 통해 모집한다. 상시로 운영될 예정인 '농촌 맛.기차 여행'은 하계시즌에 맞춰 NH여행 (www.nhtour.co.kr)과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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