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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노인복지관, ‘황혼에서 신혼으로’ 리마인드웨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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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팔당유역신문] 경기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문재필)은 황혼부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부애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회기에 걸쳐 복지관 대강당에서 ‘황혼에서 신혼으로’ 리마인드웨딩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친지, 이웃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 영상 편지, 축하 케익 커팅식, 양평어린이집 아동의 축가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결혼식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젊은 시절로 돌아 간 것 처럼 이렇게 떨릴 수가 없다. 내 평생에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는 이런 날이 있다니 꿈같이 너무 기쁜 날이다”라며 감격해했다.
또한 오는 24일·25일에는 6쌍의 부부를 모시고 강원도 일대로 1박2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야컨벤션웨딩뷔페, 신라한정식뷔페, 수연헤어갤러리, 미정이네꽃집, BC800CAKE, 매직박스 등 지역 업체들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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